<세종시특별법 개정 국회 대토론회>
[축사]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


토론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이해찬 당대표님, 이춘희 세종시장님과 충청투데이 관계자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세종시는 수도권 집중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참여정부의 의지로 탄생했습니다. 2010년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고, 2012년 7월 대한민국의 열일곱 번째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했습니다.

지난 2월 행정안전부의 세종시 이전이 완료됐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오는 8월이면 이전될 예정입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국가균형발전 과제를 잘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세종시 의원으로 우리당을 이끌고 계신 이해찬 의원님의 굳은 의지와 세종시민 그리고 세종시 관계자들의 커다란 노고 덕분입니다. 이제 진정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전환기에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정책이 구체화되고 있는 시기에 세종시가 실질적인 '특별자치시'의 위상을 갖도록 정책토론회를 연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오늘 토론회는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당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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