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구급서비스는 독립유공자에 대한 대우를 통해 심리적인 안정과 애국심 고취시키고자 119이송예약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생존 애국지사를 포함한 미망인, 유족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병원진료 및 건강검진이 어려운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119신고 시 사전 시스템에 등록된 정보로 응급처치 뿐만 아니라 병원까지 안전하게 이송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관호 구급팀장은 "독립운동가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후손들이 특별한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