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19일과 20일 동춘당역사공원 일원에서 ‘새로운 대덕, 새로운 천년의 역사를 새기다’라는 부제로 대전 대표 문화제인 제23회 동춘당문화제를 개최한다.

첫날 행사에는 △동춘당 송준길 선생을 기리는 유교제례인 숭모제례 △학생들에게 잊혀져가는 전통에 대한 이해와 학습의 장이 될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교실 △회덕선비문화 이슈 토크를 주제로 한 인문학포럼  △모듬북 공연, 퓨전국악, 가수 장덕철, 써니힐이 출연하는 개막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날에는 전국휘호대회, ,전통문화체험, ,한시낭송, 민요, 색소폰, 대학생동아리 공연 등이 마련돼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선비의 고장 대덕에서 과거와 의 소통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준비하고 배우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문화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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