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
협약에 따라 조폐공사와 우정사업본부는 △고품위 골드바 공급을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금 유통망 체계 구축으로 국민편의 제고 △금 시장 양성화 지원을 통한 공적역할 강화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대응 협력을 통한 미래가치 제고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협약으로 내달 1일부터 전국 223개 우체국에서 총 6종의 ‘오롯 골드바’를 구입할 수 있다. 우체국에서 골드바를 구입하려면 본인 명의의 우체국 예금계좌가 있어야 한다. 판매대금은 이 계좌에서 출금되는 방식으로 결제된다. 구매를 신청한 고객은 10영업일 이내에 우체국 안심택배나 우체국 방문을 통해 골드바를 인도받을 수 있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금 유통시장의 투명성이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