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내달 7일까지 2019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의 결정·공시를 위함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구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나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내달 7일까지 구 지적과나 토지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가 결정될 수 있도록 기간 내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의견을 제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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