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4월 들어 보은군에서 풍성한 체육행사가 펼쳐지며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메카라는 명성에 걸맞게 보은군에서는 2019 대학야구 U-리그, 2019 한국여자축구리그 등 6건의 크고 작은 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지난 12일과 13일에는 2019 KUSF 대학야구 U-리그가 열렸고, 13일과 14일에는 한국 축구 꿈나무들의 대전인 제24회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개최돼 이 대회에 참가한 전국 56개 유소년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외에도 2019 한국여자축구리그 보은상무 여자축구팀 홈경기가 18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25일과 29일에 개최되고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충청북도에서 개최됨에 따라 보은군에서는 26일 골프경기, 27일에는 우슈, 인라인스케이트 경기, 27일부터 28일까지는 야구경기가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리게 돼 개최되어 많은 생활체육인이 보은을 방문할 예정이다.

군은 이달 열리는 각종대회에 수많은 선수와 관계자들이 보은을 찾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보은을 찾는 선수단 맞이로 주말이 더 분주하다”며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 등 대회 관련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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