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올 1월 부터 추진하고 있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 운영으로 축산농가의 환경개선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판단해 이를 확대 운영한다.

군은 그동안 축산 단체별로 운영되어 온 소독의 날, 청소의 날 등을 하나로 통합해 올 1월부터 매월 두 번째 수요일을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 결과 축산농가와 인근주민들의 호응이 커 앞으로 모든 축산농가가 축산환경 개선의 날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이기호 축산과장은 “앞으로 축산환경개선의 날 운영뿐만 아니라, 축산환경사업을 집중 발굴해 축산인과 함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산환경 개선의 날 운영은 쾌적한 주거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축산농가 스스로 깨끗한 축산 환경을 만들어 가축사육 환경을 개선하고, 악취 발생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모든 축산농가가 매월 두 번째 수요일에 실시한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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