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행복한 가정의 달인 5월, 역사의 봄과 함께해온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여관북리유적과 부소산 일원에서 '즐기자 세계유산 부소산의 봄 나들이' 축제를 5월 4~6일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라디엔티어링 △부소산 물총대첩 △10m 높이로 올라가는 열기구 체험 △사비도성 가상체험관 △부소산의 7가지 선물 △투어프로그램 △주전부리 △로컬푸드 판매장 등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다양한 연령층과 가족, 친구 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북리유적에 꾸며질 주무대에서는 첫날인 △5월 4일(토)에 개막식과 라디엔티어링 걷기대회, 개막축하공연을 개최해 축제의 분위기를 밝힐 예정이며 △5일(일)에는 어린이 키즈모델 선발대회와 맥키스 컴퍼니 음악회, 마지막 날인 △6일(월)에는 트로트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볼거리들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군은 관광객을 위해 구드래 선착장~부소산 구문주차장, 부소산 구문주차장~광장 구간까지 두 군데 코스로 전기차를 운영하며 부소산의 야간경관을 위해 산성 길을 따라 백제 깃발과 백제 등을 설치해 부소산의 또 다른 모습을 준비하는 등 색다른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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