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항일운동 협조를 위한 블라디보스톡 활동 중 체포돼 당년 35세의 나이로 소련에서 피살 당했다. 정부는 조국 광복을 위해 순국한 박영희 장군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68년 대통령 표장을 수여하고 1977년에는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이날 선양위원회는 장군의 공적사항 홍보, 공적비 제막행사 개최, 추모사업 추진, 생가주변 정비 등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알릴 수 있는 선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