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최근 노인인구의 증가와 고령화로 치매노인 수가 빠르게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치매극복과 자살예방 대책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13일 시민공원에서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 걷기대회’를 개최, 참석자 대상 치매극복과 자살예방 홍보활동을 벌였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오전 8시30분 참여자 등록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등 사전공연과 개막식 및 치매예방운동법 시연에 이어 10시부터 시민공원 내 구간을 걷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세대별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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