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 계룡도서관이 도서관 주간을 맞아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방문 도서대출 서비스를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인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4일간 금암동 소재 중소기업인 훼미리푸드에서 추천도서 전시 및 희망도서 대출 방식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근로자들 편의제공과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도서대출 서비스로 책이라는 공동매체를 통해 인성함양과 건전한 소통문화 조성은 물론 조직의 화합을 도모하고 책 읽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방문 도서대출 서비스를 도서관 주간행사기간 외에도 상시 운영해 기업하기 좋은 계룡시 만들기에 힘쓰는 등 시민들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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