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되는 실버사서 양성과정은 도서관 실무, 독서법, 서평쓰기 등 총 12강으로 구성돼 있다.
수료자는 유성구 관내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 배치돼 사회공헌활동을 하게 된다.
수강대상 연령대인 50~65세는 축적된 사회 경험과 충분한 활동 능력에 비해 지속성을 갖고 활동 해 나갈 수 있는 과정이 많지 않아 유성구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과정이 더욱 의미가 부각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 처음 시작되는 사업에 많은 호응을 보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활력 넘치는 인생 후반을 설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