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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가] '생일' 1위…'미성년' 3위로 출발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영화 '생일'이 신작들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전날 관객 3만2천524명을 불러모으며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3만710명. 이 영화는 예매율도 현재 1위를 달린다.

2위는 지난 10일 개봉한 '헬보이'가 차지했다. 2만8천247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6만4천661명을 기록했다. 지옥에서 온 히어로 헬보이의 활약을 다룬 영화로, 기존 시리즈의 리부트(원작의 골격만 차용하고 새로 해석한 이야기) 버전이다.





같은 날 개봉한 '미성년'은 2만3천361명을 동원하며 3위로 출발했다. 이 영화는 배우 김윤석의 첫 연출작으로, 자신의 아빠 엄마가 불륜을 저지른 사실을 알게 된 두 여고생을 중심으로 평온한 두 가정이 격랑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역시 전날 개봉한 '바이스'와 '아이 엠 마더'는 각각 1만1천15명, 9천113명을 불러모으며 6위와 7위에 올랐다.

이날 1만5천41명을 동원한 '돈'은 4위를 기록하며 뒷심을 발휘 중이다. 누적 관객 수는 320만9천342명.

이밖에도 '공포의 묘지', '샤잠!', '어스', '파이브 피트'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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