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10일 서천군생활체육센터에서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조직위원회를 개최하고 마무리 점검에 들어갔다.

이날 조직위는 대회 준비상황 및 공식행사 연출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 행사부터 안치식, 개, 폐회식 공개행사, 경기 진행 등 대회 운영의 전반적인 총괄 준비상황을 청취하고 공군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 에어쇼에 따른 홍보 및 소음방지대책을 논의했다.

노박래 조직위원장은 "도민체육대회가 내년부터 생활체육대회와 도민체전의 통합 운영으로 진행돼 우리 군에서 열릴 도민체전이 비통합대회의 마지막 대회인 만큼 역대 대회보다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35개팀 800여명의 선수와 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모두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체육대회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