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원탁회의 등 지역민의 의견수렴으로 거친 구는 관 주도로 운영하던 벼룩시장을 민간 주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내다보고 있다.
이에 상반기는 과도기적인 형태로 구과 주민이 함께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완전 민간 주도로 전환해 운영될 계획이다.
상반기 벼룩시장은 오는 13일 첫 개장 후 격주로 27일, 5월 11일, 5월 25일, 6월 1일 총5회 운영 될 예정이다.
인근 상가의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벼룩시장 참여는 영업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일반시민 누구나 가능하고, 신청은 대덕구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전년도와 동일하게 자원봉사 시간은 인정되지 않으며, 판매금액의 10%를 자율기부를 권장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자원 재활용과 나눔을 배울 수 있는 중리행복 벼룩시장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