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랩(Living Lab)은 공공에서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했던 일상의 문제를 기존의 방식이 아닌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시민 주도 하에 문제를 풀어내는 ‘일상생활 실험’을 말한다.
신청자격은 대전 소재 단체(단체 간 컨소시엄 가능)이며 ICT등 과학기술을 활용해 지역 내 교통, 환경, 복지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도출형 2개 과제, 실증형 1개 과제에 대해 자유공모 형식으로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추진체계 적정성 및 역량(20%), 계획의 적정성(50%), 과제의 실현가능성(30%) 등을 평가해 수행 단체를 선정한다.
지역사회문제 해결방안 도출형 과제에 2500만원, 실증형 과제에 5000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지역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는 그 안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이 더 현실적인 해법을 찾아낼 수 있다”며 “대전의 과학 역량이 뛰어난 산·학·연 관계자들 및 주민들이 지역사회문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