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호주 시드니, 멜버른과 싱가폴에 대전소재 중소·벤처기업 8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와 코트라 무역관이 공동 진행한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이지텍, ㈜비앤비컴퍼니, 이레테크, ㈜샤인광학, ㈜마이티시스템, 태성화학㈜, ㈜아큐랩, JSK바이오메드 등 미용기구, 화장품, 반려동물 용품, 안경렌즈 등 우수 소비재를 생산하는 지역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수출상담 89건, 총 상담액 1636만 1000달러(약 183억원), 계약추진액 678만 7000달러(약 76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대전시 관계자는 “향후 참여기업의 제품이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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