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대전역의 이미지를 더 밝고 안전하게 하기 위한 ‘대전역 주변 가로등 조도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노후 조명설비 구간인 중앙로(목척교~대전역)와 대전로(대전역~원동네거리) 2구간에 총 42개의 가로등을 교체, 추가 설치했다.

중앙로 구간(목척교~대전역)은 빛 확산 효과가 크고 시각적으로 밝은 LED200W 가로등으로 교체했고, 대전로 구간(대전역~원동네거리)은 기존 LED150W 가로등에 LED120W 가로등을 추가 설치해 조도를 크게 개선시켰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대전역을 찾는 방문객들과 구민들이 상쾌한 기분으로 안전하게 대전역을 지나다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역 주변을 시작으로 어두운 지역이 많은 동구를 지속적인 조도개선사업으로 밝게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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