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청주상공회의소)는 9일 청주상의 3층 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일학습전문지원센터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 등에 대한 지난해 사업추진 실적 및 2019년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지난해 충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6개 공동훈련센터에서 양성훈련 405명, 향상훈련 2744명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일학습전문지원센터'사업을 통해 47개 대상기업을 발굴했다.

올해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해 성과를 발판삼아 지역고용거버넌스 역할 및 인력 수요조사, 공동훈련센터 운영 등 사업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 및 스마트IT 산업 분과위원회를 신규로 구성해 인력수급현황 파악, 고용현안 논의 등 업종별 일자리문제 해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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