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11월 2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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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농협 대전지역본부는 9일 구 충남도청 앞마당에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도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화요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사진〉.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화요직거래장터는 충남도청사 및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도시 공동화 해소와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개최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대전 및 인근지역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과일, 채소, 계란 등 50여개 품목이 시중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상시 판매될 예정이다.

전용석 본부장은 “복잡한 유통 구조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농업인에게는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해 주고 도시민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해 줌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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