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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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8일 도내 A 국회의원을 둘러싼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 "사법당국은 이런 의혹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이날 성명에서 "지역 일각에서는 여동생 B씨가 6·13 지방선거 당시 한 업체로부터 수억원을 건네받아 이를 오빠인 민주당 국회의원 A씨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당은 "사실이라면 유권자들의 선택을 무시하고 자신의 영달만을 꾀한 일탈행위로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유권자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서라도 진실을 밝혀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지검은 최근 여동생 B씨 등이 운영하는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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