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는 오는 11월까지 ‘주민과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오는 매월 3~4개 동을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하는 현장행정 ‘행복동행 동네마실’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사업 현장 위주의 정형화된 방문에서 탈피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현장을 찾는 등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 생활을 위한 행보로 이어진다.

이날 장종태 서구청장은 기성동을 방문해 동네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주민과 직접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장 청장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한 어르신 댁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행복한 동행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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