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친환경 자동차 보급 및 미세먼지 저감을 목표로,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전기이륜차'는 전기자동차와 달리 별도 충전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고 일반 콘센트로 충전 시 4시간 정도면 완충되는 장점이 있다. 시는 올해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대수를 100대로 설정했다.

지원 금액은 1대당 200만원부터 최대 350만원까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기존 사용하고 있는 이륜차 폐차 시 2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월 14일) 기준 세종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시민 및 기업·법인·기관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시스템(ev.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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