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자유한국당 충청권 시·도당위원장(대전 육동일·세종 송아영 직무대행·충북 엄태영·충남 이창수 위원장)은 9일 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충청권 월례 연석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8일 한국당 충청권 시·도당에 따르면 이날 충청권 시·도당위원장들은 평택~오송 간 고속철 복선화 사업의 천안아산역 무정차 통과 계획에 대한 반대 입장을 확인하고 정차 요구를 강력히 주장할 예정이다.

또 금강권역의 공주보·세종보 해체 철거 저지를 위한 투쟁을 공동결의한다. 특히 경부고속철도 복복선(평택~오송 간, 45.7㎞) 신설 구간의 86%(39.2㎞)가 충남·세종지역을 통과함에도 불구하고 지역민이 이용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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