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2019년도 중소기업 신제품 시민테스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기술을 보유한 우수한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신제품을 대전시민서포터즈가 사용해보고 제품의 사용 후기와 개선점을 온라인을 통해 피드백해 주는 사업으로 대전중소기업의 품질향상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내달 2일까지 지원기업을 모집하고, 3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350만원씩 제품 생산비용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기업은 대전소재 중소·벤처기업으로 첨단기술 제품, 생활 밀착형 소비재, 이용 빈도가 많은 공공재, 생활편의·안전 관련 제품 등 완제품이며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제품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제품 기능의 개선에서부터 포장디자인 개선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나아가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많은 기업들과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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