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손편지 쓰기 운동’ 확산 ?
▲ 노현호 불정면장이 손 편지를 작성해 전달하고 있다. 괴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에서는 최근 '사랑의 손편지 쓰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랑의 손 편지 쓰기 운동’은 괴산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정서가 메말라가는 현대사회에서 가족·이웃 간 따뜻한 감정을 나누고, 상호 신뢰감을 높이기 위해 괴산 사리면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에 불정면도 공직자, 각급 기관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손편지 쓰기 운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특히, 가정의 달, 호국보훈의 달, 연말연시 등에 집중적으로 손 편지 쓰기 운동을 펼치고, 면사무소에서는 편지 전달 대행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노현호 불정면장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사랑의 손편지' 쓰기 운동에 리우회, 주민자치위원회, 관내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군에서 추진 중인 괴산사랑운동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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