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한승훈
세계 내추럴보디빌딩대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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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내추럴 보디빌딩대회 1위를 차지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식품생명과학부 한승훈 학생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제공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식품생명과학부 한승훈 학생이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세계 내추럴 보디빌딩 협회(World natural Bodybuilding Federation 이하 WNBF)에서 피지크 톨 부문(키 178㎝ 이상) 1위와 함께 Overall(체급 1위전)에서 1위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WNBF는 1989년 이래로 세계에서 엄격한 약물검사를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보디빌딩 및 피지크 대회를 주최하는 협회로, 최근 '약투' 등 피트니스 업계의 스테로이드 및 약물 오남용의 실태가 심각한 만큼 더욱 주목받고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있는 한승훈 학생은 LINC+ 스타트업 스페이스에 입주한 다이어트 솔루션 사업체 대표로, 건강하고 효율적인 다이어트 솔루션들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그가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효율적인 다이어트 솔루션을 그대로 대회준비에 적용해 수상을 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한승훈 학생은 "지금 배우고 있는 전공인 식품영양학에 더욱 힘쓰고 연구해 더욱 효율적인 다이어트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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