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서관은 오는 10일과 25일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도내 도서관 직원 대상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도내 도서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교육은 도내 시·군 교육청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등의 직원이 대상이다.

10일 열리는 1차 교육은 도서관 환경 개선을 위한 공간구성법과 리모델링 실무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된다.

25일 2차 교육은 '그림책 읽기와 책놀이 과정'으로 '그림책이면 충분하다'의 저자 김영미 작가와 전직 초등학교 사서인 박영옥 강사가 그림책 관련 인문 강의와 그림책 활용 책놀이 강연 등을 진행한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이달의 직무교육은 국가 추진 도서관분야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사업과 도서관주간 등 시기적으로 맞물려 도서관 직원들이 당면한 업무를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 분야의 이슈와 업무 관련 주제를 발굴해 꾸준한 전문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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