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류스타 배우 송중기 부친인 송용각 ㈜럭키충남상사 송용각 대표이사가 대전 9호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지난 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송용각 ㈜럭키충남상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 9호 나눔리더 가입식이 진행됐다.

배우 송중기 부친으로 더 잘 알려진 송용각 대표이사는 “예전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은 항상 갖고 있었고, 조금씩 나눔을 실천하던 중에 안기호 회장님의 추천으로 나눔리더를 알게 됐고, 기쁜 마음으로 나눔리더 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며 “나눌수록 행복해진다는 말처럼 대전시민들이 함께 동참해 모두가 행복한 대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모금회 안기호 회장은 “몸소 나눔을 실천해준 송용각 대표이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리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호의 나눔실천 운동의 하나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를 뜻하며 1년 이내 100만원 이상을 기부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대전의 경우 2019년 1월에 시작돼 현재 9호 회원까지 활동 중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