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5일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 주변의 가스설비지역을 찾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산불발생 당일인 지난 4일에는 강원지역 산불피해 신속 조치를 위해 공사의 재난체제 경계단계를 발령하고, 재난상황실 운영을 지시하는 한편 산불피해현장 인근에 위치한 가스공급관리소 등 가스시설물에 대한 피해예방 조치와 더불어 화재현장에 대한 화재진압에도 직원을 투입시켜 피해 확산을 막았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산불은 물론 무단굴착작업에 대해서도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로검사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특히 봄철은 차량사고 발생에 취약한 시기인 만큼 차량사고 예방과 환절기 개인의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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