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회원 등 50여명 참여해 소나무 40여 본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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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읍새마을회(회장 김성윤)는 지난 5일 영동읍 중가리 소재 새마을공원에서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소나무 등 40여 본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치운 영동읍장을 비롯한 공무원, 새마을 및 사회단체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직접 나무를 식재하며,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민들이 새마을공원에 애착을 갖고 새마을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공원에 게첨 된 낡은 새마을기 20개를 새 기로 교체했다.

안치운 영동읍장은 "나무심기는 우리 미래를 위한 값진 투자"라며 "매년 봄철은 크고 작은 산불 발생으로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대비가 철저하게 이뤄져야 할 시기인 만큼,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영동읍새마을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환경정화활동, 김장봉사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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