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2관왕, 역도금 2개·은 2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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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 영신중학교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48회 충북소년체전 수영과 역도 2개 종목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5일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경기에서 2학년 전익희 선수는 독감으로 체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에서도 끝까지 투혼을 발휘해 배영 100m와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6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역도경기에서는 3학년 변상복(77㎏급)·김태훈(85㎏급)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해 충북대표로 선발됨으로써, 역도 명문교임을 입증했다. 3학년 원정문(+94㎏급), 2학년 김명준(85㎏급) 선수도 은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앞으로의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배점규 교장은 "충북소년체전에서 영신중이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체계적인 훈련과 과학적 선수관리, 영동교육지원청 및 영신 교육가족의 따뜻한 후원의 결과"라며 "이와 같은 성원을 바탕으로,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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