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4-H연합회는 6일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4-H 학생회원과 영농회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영동군4-H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H회원들이 '지(知)·덕(德)·노(勞)·체(體)'의 4-H 기본이념을 바로 알고, 4-H회원으로서 올바른 인성함양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4-H노래와 4-H서약 익히기, 원예 과제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협동심을 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농촌지역 고령화에 대응해 40세 미만 젊은 농업인들이 농촌의 주역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4-H회 청년농업인들이 미래의 영동 농업을 이끄는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4-H연합회는 1200여명의 학생회원과 영농회원으로 조직돼 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종 과제활동, 야영교육, 영농현장체험활동,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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