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올해 첫 전국대회에 출전한 충북장애인 볼링선수단이 금 1개, 은 1개를 획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대전 둔산 그랜드 볼링센터에서 열린 ‘2019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장애인볼링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의 이근혜(유영제약)는 836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근혜는 지난해 열린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충북의 간판스타다.

올해 첫 국가대표로 선발된 권순홍(에코프로)도 본인 최고기록인 571점을 기록하며 대구 김흥화에 이어 은메달을 땄다. 충북선수단은 이 밖에 이민수(충북일반), 이선정(유영제약), 신금순(충북일반)이 4위를 차지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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