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 대전 동구 이능우 체육팀장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봄꽃이 만개한 대청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명품 마라톤 대회를 즐겨보세요”

‘2019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를 준비한 이능우<사진> 대전 동구 체육팀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인기가 높아진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개최 이래 해마다 신청자가 꾸준히 늘어 충청권을 대표하는 마라톤 축제로 자리매김 했기 때문이다.

이 팀장은 올해 대회를 위해 지상파 TV 자막, 지하철역 구내 영상 홍보, 일간지 전면광고 등 다각적인 홍보에 특히 심혈을 기울였다. 또 대한민국 마라톤의 아이콘인 이봉주 선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마라톤 동호인 등 총 3600여명이 참가한 것을 놓고 명실공이 전국단위 명품 마라톤 대회라고 자신하고 있다.

그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벚꽃 정취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마라톤 집결장소를 신상교차로에서 신하동 공공공지로 변경했다”며 “벚꽃길을 찾은 탐방객들이 회남로 벚꽃길을 따라 보행자 데크로드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꽃구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여기에다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가 전통적으로 자랑하고 있는 도토리묵국수, 두부김치 등 푸짐한 먹거리, 경품과 함께 옥천군 등 자매결연도시 홍보부스, 대전보건대 등 각 기관과 단체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이어 “이번 대회가 가족·친구·연인·동료들과 함께 사랑과 우정을 나누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도 훌훌 털어버리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달리기로 건강 지키고 기부로 사랑 나누는 착한마라톤 대회’인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을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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