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5일 대덕구 장동 산림욕장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한 달 간 전화 등으로 참여를 희망한 시민들과 대전에 위치한 공공기관 직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산벚나무 등 5종 5000여본을 심을 예정이다. 나무심기는 미리 접수하지 않았더라도 당일 행사장으로 방문하면 직접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이후에는 행사 참여자에게는 조경수와 꽃묘 8400본 나눔 행사가 이어지며, 올해는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항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공기정화식물 3000본을 추가로 나눠 줄 예정이다.

손철웅 시 환경녹지국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행사로 소통의 장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