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학·정보교육 진흥
인재 양성·융합교육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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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3일 본청 제1회의실에서 과학·수학·정보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3일 청내 제1회의실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과학·수학·정보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찾아가는 수학클리닉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학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조기에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지칭하는 이른바 ‘수포자’를 줄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과학·정보영역에서도 도내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 학교 7곳과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95곳에 대한 컨설팅, 담당교사 연수 등 지원을 추진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초학력 증진 없이 참학력 실현은 요원한 일”이라며 “이번 협약이 수포자 없는 충남교육과 미래인재를 키우는 융합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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