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찾아 협력을 다짐했다.

3일 한 대표는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 강당에서 국회 이상민 의원실 주최로 열린 출연연 방문 간담회에 참석해 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의 보유기술을 접목하는 연구개발(R&D)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네이버가 올해 20주년을 맞았는데 그간 한국사회에서 가져온 역할 및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20년간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며 “네이버랩스가 과학기술계 출연연들과 같이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볼 것”이라고 인사말을 통해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상민 의원은 “출연연의 40년의 축적된 기술과 네이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업을 하면 좋을 것”이라며 “네이버의 창의성과 출연연의 기술이 접목되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