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오비맥주(대표 고동우)의 카스(Cass)가 4월 첫째 주 '그건 니 생각이고' 캠페인의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광고는 '패러디 아티스트' 김세동의 이야기를 통해 당당한 젊음의 모습을 조명하고 자신의 삶을 '나답게' 살고자 하는 젊은 세대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파한다. 광고에서 김세동이 작업실에서 낯익은 유명 브랜드의 캐릭터를 그만의 스타일로 개성 넘치는 작품으로 재창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기성세대의 편견에 대해 '그건 니 생각이고, 난 내 갈 길 가'라고 당당하게 맞서 답한다.

카스 '그건 니 생각이고' 캠페인은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요구되는 각종 사회적 통념과 강요들에 대해 '그건 니 생각이고!'라는 대답을 시원하게 날리며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김세동 편 외에도 가수 장기하와 스케이트보더 김건후 편이 SNS 채널을 통해 공개돼 젊은 층의 공감을 얻고 있다.

카스는 이와 함께 젊은 세대가 평소 느끼는 사회적 편견에 대해 시원하게 반박하는 이미지나 영상을 '#그건니생각이고' 해쉬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 계정에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매주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끈 댓글을 한 편 선정하고 해당 문구를 바탕으로 영상 광고를 제작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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