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덕대 전투부사관과는 36개 학과평가에서 3년 연속 학과 중 1위인 SS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대덕대 학과평가는 신입생충원율, 중도탈락률, 졸업생취업률 등 전공분야별 대내·외 경쟁력에 대한 평가결과로 SS등급을 받은 학과는 특성화학과로 선정됐다.

3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전투부사관과는 학군협약 학과로 현직에 근무하고 있는 군사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높기 만족도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1학년 학생 47명은 3일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해 6·25전쟁 참전용사와 월남전 참전용사들을 대상으로 목욕도움이, 장기자랑, 산책도움이, 식사도움이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육군 제32보병사단 김동섭 주임원사를 초청해 전투부사관과 학생들에게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부사관의 리더십’ 특강과 육군 배지 수여행사를 가졌다.

대덕대 관계자는 “맞춤식 교육을 받은 전투부사관과 학생들은 6년째 전국 대학 군장학생 합격률 1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가공무원의 꿈을 100% 달성해 군 간부로 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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