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지역 유치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감성지능, 인성역량에 초점을 맞춘 ‘2019년 1학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공연은 매주 목요일 총 150명 내외 유아들이 대전유아교육진흥원에 방문해 관람하게 되며 지난달 28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공연되는 버블쇼통합극 '비누요정'이 관객 참여형 뮤지컬로 진행된다. 보건교육을 버블쇼와 연계한 통합극으로 공연하면서 유아들이 손 씻기의 중요성, 손 씻는 방법 등을 습득하는 능동적 예술 참여자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재숙 원장은 "유아기부터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넓혀 감성지능 신장 및 인성함양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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