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지역 학교와 대덕특구를 연계한 ‘1일 탐구과학발명교실’이 운영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10개교와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연계된 탐구과학발명교실을 오는 10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오전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연구원의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오후에는 과학원리가 포함된 발명·공작 실습 활동에 참여한다.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연구원 체험 활동은 한국기계연, 한국생명공학연, 한국전자통신연, 한국표준과학연,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의 5개 기관에서 이뤄진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버스가 지원되며, 학교에서 희망할 경우 교육과학연구원 구내식당에서 점심 식사도 가능하다.

배상현 원장은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인접한 교육환경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1일 탐구과학발명교실로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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