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10월까지 일상 속 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두드림공연장에서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에 총 10회에 걸쳐 ‘토요컬처데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온천로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퓨전국악, 클래식, 성악 등 매회 다채로운 전문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공연으로 △봄의소리 성악앙상블 ‘노래에 꽃피다’(13일) △추억의 올드팝 여행(27일) △각설이 품바(내달 4일) △드라마 속의 클래식 벗(내달 25일) 등이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세대를 아울러 함께 즐기고 호흡할 수 있는 공연으로 온천로 일원을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유성온천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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