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과 김정섭 공주시장은 공주시청에서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지자체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도시는 단일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역공동체라는 인식을 함께 하고, 주민의 편의 증진과 우호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사업으로 △각종 행사와 문화적 교류를 통한 문화·관광 활성화, 관광시설 요금 할인 혜택 △도·농 상생 푸드플랜 구축 △유성의 과학인프라와 공주의 역사·문화자원 활용 교육프로그램 추진 등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오랜 이웃인 유성과 공주가 정기적인 만남과 협력사업을 통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속적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지자체 간 모범적인 협력모델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