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품바축제 홍보 ‘릴레이 이벤트’ 열기 후끈
지역 기관·단체장들 거지복장에 각설이타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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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제20주년을 맞는 음성품바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품바 릴레이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음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올해로 제20주년을 맞는 음성품바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진행되는 ‘품바 릴레이 이벤트’ 열기가 뜨겁다.

군은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음성설성공원 일원에서 음성품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음성품바축제는 2019년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이 축제는 사랑과 나눔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기부 문화를 확산해 아름다운 세상을 실현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이에 군은 품바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이 축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품바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최태옥 생극면장은 허재현 원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의 지목을 받았으며, 품바옷을 입고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한 후 생극면 기관사회단체장 및 생활개선회와 함께 품바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며 음성품바축제 홍보하기 미션을 수행했다.

다음 릴레이 이벤트 참여자로 생극면의 이만재 이장협의회장을 지목하고, 이어 황영묵 주민자치위원장, 여학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반기태 체육회장과 함께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생극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은 거지 복장에 얼굴에 연지곤지를 찍어 바르고 구수한 각설이 타령을 부르거나 음악에 맞춰 신명 나게 어깨를 들썩이며 품바릴레이에 빠져 들었다.

반기태 생극면체육회장은 다음 미션수행자로 이재기 소이면체육회장을 지목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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