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건양대 산학협력단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2019년도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 수행자로 선정됐다.

산학협력단은 홍익대 산학협력단, ㈜메리트 등과 함께 3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도전했으며, 이번 수행자 선정으로 내달부터 21개월간 관련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충남·세종의 생활의료기기 및 건강보조 식품관련 기업 등에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연관 기업의 발전과 충남·세종 지역의 경제 발전, 나아가 실베케어산업의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11조에 근거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광역시도간 자율협력으로 지역의 미래성장동력 육성과 지역 일자리 및 지역기업 매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건양대 장윤승 사업단장은 "건양대와 홍익대, ㈜메리트 3개 기관이 실버케어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은 만큼 앞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성과와 공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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