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시민대학 및 배달강좌 학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을 대상으로 대전시민대학 대전학(學) 탐방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정체성을 함양하고 대전을 바로 알고 사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대상은 대전시민대학 및 배달강좌 2개 이상의 과정 학습자 연합, 기관·단체의 사회적 배려계층 등 30인 이상 단체다. 선정 시 탐방에 필요한 차량 및 강사를 지원한다.

탐방은 5월~10월 중 운영되며 대전 권역의 문학, 음악, 미술, 인물, 유적지, 과학, 기타 명소를 주제로 구성됐고, 구성된 주제 이외의 희망 코스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코스는 반일코스와 전일 코스로 나뉘며, 신청서 양식 및 접수방법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금홍섭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7030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의 역사, 문화, 과학 등의 현장을 둘러보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대전학 탐방에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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