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지난달 29일 대전지역 계룡산, 계족산 일원에서 국립공원공단과 합동으로 봄철 건조기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산불예방 홍보활동은 산불로 인한 송배전설비 고장의 원천적 방지 및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시행하게 됐다. 한전 대전세총충남본부는 등산객들에게 산불발생 및 송배전선로 고장발생 시 신고요령에 대한 안내와 함께 황사마스크 등의 홍보용품을 배부했으며, 등산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관계자는 “봄철 대전, 세종, 아산 등 7개 지역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기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장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송배전선로 고장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