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학생 도박 근절에 나섰다.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 등으로 인해 청소년 도박 중독 문제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킴에 따라 예방 교육에 나선 것이다.

충북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가 제정·공포됨에 따라 학교에서 매년 1회 이상 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 생활지도 차원에서 전 교과 경계를 넘어 도박과 게임 중독예방 강화를 위한 지침을 냈다.

도교육청은 관계자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충북센터)와 연계하여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교육과 각종 콘텐츠를 활용한 온라인 예방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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