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올해 노후공동시설물 관리비용 지원 대상 공동주택 14곳을 선정하고 총 1억을 지원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열린 대덕구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는 읍내동 현대아파트 등 총 14곳의 공동주택 단지를 선정하고 단지 당 최대 1000만원 한도에서 아파트 내 도로 보수공사, CCTV보수·설치, 공동시설 LED 교체 등의 사업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선정된 단지는 사업자 선정 후 보조금을 교부 받아 공동주택 노후공동시설 개선을 추진하게 되며, 소규모단지에 대하여는 행정지원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울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공동주택 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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